[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제3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만점에 가까운 99.41점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부터 발표한 평가부터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성(자료 제출), 구조(통합병동 서비스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개선·고용형태·기준 준수 여부) 등 3개 영역 5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등급 점수가 상향 조정돼 A등급(98.23점이상), B등급(98.23점미만~79.45점이상), C등급(79.45점미만~50.05점이상), 등급외(50점 미만)로 이뤄졌다.
전체 평균이 83.37점으로 대부분 병원이 B등급을 받는 가운데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높은 수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김정미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은 “우수한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간호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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