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최근 병리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VIP(Value In Pathology)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맞춤의료(Personalized Medicine)를 주제로 한 3개 강연이 펼쳐졌다.
개인맞춤의료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치료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약물 이상반응을 최소화함으로써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이 효율적으로 치료받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병리학 전문의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한병리학회장 조남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로라츄 미주 지역 리드(Laura Chu, 로슈제약 본사), 이혜승 교수(서울의대), 김지훈 교수(울산의대)가 연자를 맡아 개인맞춤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첫 순서는 ‘개인맞춤치료를 향해(In Pursuit of PHC)’라는 주제로 로슈그룹에서 바라보는 맞춤 의료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한국 맞춤의료에 대한 ‘병리학에서의 암환자 관리 단계 ▲실생활에서 데이터 활용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의학적 가치(Medical value)가 있는 진단 솔루션 개발과 환자의 개인맞춤치료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VIP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술적 의견 공유의 장(場)을 열어 한국 병리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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