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첨단 CT와 MRI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검사 지연을 최소화하고 진단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도입한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는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차세대 다중 튜브 방식의 검사 장비로, 뇌‧심장‧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도 선명하고 세밀한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는 근골격계, 뇌신경, 혈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전이성 악성 병변 판별로 검사의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움직임 보정 기능에 의해 진정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나 소아환자 촬영에도 효과적이다. 검사실 천장에는 스카이뷰를 설치해 환자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최신 의료장비 추가 도입은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병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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