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7일 강북삼성병원 북카페에서 ESG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ESG 행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현철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4명과 환경 부분과 사회 부분을 각각 담당할 외부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추진현황과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ESG 경영 10대 실천과제로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100% ▲의료폐기물 감축 ▲일회용품 최소화 ▲동물실험 관리강화 ▲사회공헌활동 강화 ▲협력업체 상생 ▲환자 대응 혁신 ▲근로환경 혁신 ▲ESG 추진체계 정비)를 꼽았다. 여기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20개의 세분화된 실천과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ESG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시대의 트렌드와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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