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 영상의학과 박서영 과장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에 발표자로 초청 받았다.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영상의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다.
‘영상의학 산업의 축제’라고 불릴 만큼 영상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첨단 영상의학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박서영 과장은 전체 제출된 1만개 이상의 연구 중 최고의 초록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구연발표를 위해 초청받았다. 발표는 12월 1일 진행됐다.
그는 CT검사를 받은 60세 이상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저삼투성 또는 등삼투성 조영제 노출과 급선 신장손상 발생의 상관관계를 조명했다.
박서영 과장은 “삼투압뿐만 아니라 조영제 점성 등 다양한 인자가 조영제 유발 신독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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