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최근 대한비만학회 ‘문석연구비’를 수상했다.
대한비만학회 ‘문석연구비’는 연도별 제출 연구과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연구주제를 일컫는 것으로, 김 교수는 미생물을 응용한 비만치료 관련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양현 교수는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과 비만과 당뇨의 연관성, 주중·주말 수면불일치와 비만과의 상관관계 규명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 연구분야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이며, ICT기술 및 미생물을 응용한 연구도 준비 중이다.
김양현 교수는 “향후 비만 약물의 다양한 효과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 기전연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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