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지난 8일 노인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도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학연구학술상’은 교수진의 창의적 연구문화 조성과 연구의욕 고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의료산업화 활동 성과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상식은 세계 수준의 SCI 및 SCIE 급에 게재된 논문의 제1저자, 교신저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우수한 논문에 선발해 학술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6개 부문 11명이 선정됐다.
▲임상의학 부문(안과 김정열 교수,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기초의학 부문(의생명연구원 김동운 교수) ▲신진연구자 부문(의생명연구원 허준영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윤용훈 교수) ▲특별 부문(의생명연구원 김형석 교수,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 ▲우수연구비 부문(임상시험센터 홍장희 교수, 병리과 김진만 교수) ▲공로 부문(마취통증의학과 윤석화 교수) 등이다.
윤환중 원장은 “의료진의 꾸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학연구학술상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한 연구자 발굴 및 연구문화를 조성하는 우수사례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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