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명문제약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서 "현재 풍문 또는 보도로 전파되고 있는 엘엠바이오사이언스와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0일 공시.
올초부터 명문제약이 회사 매각에 나선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수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 실제로 지난 11월 4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엠투엔(신라젠 최대주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알렸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해지 소식을 공지. 이후 엘엠바이오사이언스가 새로운 후보로 부상했으며, 명문제약 인수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전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그러나 명문제약은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면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개. 이 같은 각종 잡음들로 인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선 명문제약이 향후 협상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등 추이가 주목.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