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제 8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Korean Medical 3D Printing Society)에서 제 5대 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권순용 교수는 학회 창립자이자 발기인으로 올해 말까지 학회 수석부회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2년 1월부터 1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
더불어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가 학회 총무이사로서 권순용 회장을 도와 2022년 함께 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창립된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는 3D프린팅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해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산업계 및 학계, 연구계 및 의료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 교류, 연구, 산학연간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이뤘으며 그 중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술 향상은 물론 국내 3D프린팅 기술력을 증진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첨단 의료기술을 통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권순용 교수는 “많은 사람들 관심과 참여로 학회가 괄목할 만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임기 동안 의료영역에서 3D프린팅 기술 발전과 의료서비스와의 접목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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