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최근 제15회 QI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QI는 Quality Improvement의 약자로 의료기관이 수행하는 의료 질 향상활동이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12개팀이 한 해 동안 환자 안전, 의료 질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각 부서의 활동을 공유하고, 최종 본선에 진출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은 ▲최우수상 코로나19 전담병원 웰니스 추구방안 및 직무 스트레스 감소 활동(간호QI위원회) ▲우수상 처방 변경내용 비교화면 개발(약제과), 중환자실 실무 매뉴얼 개발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 향상(중환자실) ▲장려상 혈액투석 환자의 약물 및 식이교육을 통한 고인산혈중 감소(인공신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환자안전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표창도 있었다. 고객만족팀이 환자안전 우수부서로, 이미희(53병동)·박영진(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이승림 경찰병원장은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결과를 도출한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이를 토대로 환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