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정형외과 근골격계 종양분야 권위자인 장우영 교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고려대의료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우영 교수를 초빙했다. 장 교수는 200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고려대 정형외과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장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AI) 활용 골연령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나노유막코팅 임플란트 기술 관련 논문으로 학술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국가 유공자·지역주민에게 근골격계 종양 분야 전문 진료·검사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이번 초청 진료를 발판삼아 중앙보훈병원이 상급종병 의료수준을 갖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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