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얀센은 2022년 1월1일자로 한국얀센 허선근 전무[사진]를 홍콩 얀센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허선근 신임 사장은 2001년 한국얀센 입사 이후 지난 20년 간 다양한 질환군에서 영업과 마케팅 그리고 의학부에서 임상연구까지 폭넓은 경험을 가졌다. 글로벌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얀센 캐나다에서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얀센 항암제‧감염질환 치료제 사업부를 이끈 허선근 신임 사장은 성공적인 제품 출시와 함께 강력한 부서 간 협업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또 해당 사업부에 국한하지 않고 디지털 이니셔티브 강화, 다양성과 포용성에 중점을 둔 문화 조성 등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주도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 대만, 홍콩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책임자인 황 채리 챈 사장은 “허 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비즈니스 성장 및 인재 개발에 대한 열정이 홍콩 얀센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