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심혈관질환 국산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국내 고주파의료기기 제조기업 스타메드(대표이사 신경훈)와 심혈관 고주파 의료기기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심장혈관 의료기기의 경우 해외 대형회사 제품이 대부분으로, 의료기기 자체가 서양인 체형에 맞게 돼 있어 국내 환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양 기관은 국내 제조의 힘으로 개발 중인 심혈관 의료기기 임상 노하우 및 임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심장내과 박상원 부장은 “국산 제품의 성공을 견인하고, 나아가 국내 심장혈관질환자 치료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메드는 2009년 설립 이후 지난 12년 간 꾸준히 고주파열 치료술을 위한 제품을 연구해 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고형암(간암, 신장암, 폐암 등)과 양성종양(갑상선, 근골격계 종양 등)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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