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최근 사립 특수학교인 청암학교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 지원 및 행동중재 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의료지원 및 재활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 문제 및 의사소통 지연으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정보 제공 및 자문 지원 ▲행동문제 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연구 결과 공유 ▲각종 홍보, 교육, 제도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효율적·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해 강원도를 포함해 충북 북부, 경기 동부, 경북 북부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진희 행동발달증진센터 부센터장은 “체계적·맞춤형 교육과 관리서비스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함께 어울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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