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명칭을 ‘코로나 감기 바이러스’로 바꾸자고 제안해 관심.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은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비합리적, 비상식적이라고 규정하면서 방역패스·거리두기 등을 즉각 철폐하라"고 촉구.
최춘식 의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리노 바이러스와 함께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병원체”라며 “인류 역사에서 그동안 인간과 동물에게 흔하게 감염 및 발병돼 왔다”고 주장.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인간을 숙주로 적응 및 전파 감염되면서 현재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 수준으로 위험도가 줄어 들었다”고 강조.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국내서 기존 기저질환 없이 순수하게 코로나19 증상만으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인구 5182만1669명의 0.0003% 수준인 168명이라는 것. 최 의원은 “정부는 코로나19가 감기 바이러스인지 아닌지 명확히 밝힌 후 명칭부터 코로나 감기 바이러스로 바꿔 국민 불안감부터 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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