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3일 오전 2022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새해는 지난 수년간 가꿔왔던 발전의 씨앗들이 꽃을 피우는 ‘한 차원 높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지만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학 실현의 초석을 다진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윤을식 안암병원장은 “올해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로, 고도의 협력시스템인 초협진 진료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실현할 신관의 2023년 그랜드오픈과 함께 전 병원의 시스템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오는 5월 예정인 외래관을 준공을 기점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병원의 롤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새해는 미래의학관 증축과 함께 진료 및 연구 공간을 확장·재배치하며 환자 중심의 미래 의학을 준비하는 스마트한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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