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충남대병원은 3일 오전 8시30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방역지침 준수하에 주요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윤환중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충남대병원이 의학발전 염원을 담아 지역에 진료와 교육의 씨앗을 뿌린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0년을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 이념’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권역거점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정책과 대외환경 변화에 맞춰 진료 및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 부문의 고유 기능과 당면 과제를 전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한 해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격려 속에 쉼 없이 달려왔고 이제 무거운 시간은 다 털어 버리고 새해부터는 병원과 여러분의 가정에 좋은 일, 기쁜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병원 모든 출입구가 활짝 열리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힘찬 2022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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