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연세의료원은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제조기업인 파미셀㈜과 오는 7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1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각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양 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알콜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LC’ 장기추적 관찰 결과,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 줄기세포 치료 분야 연구 성과 및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하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연구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 및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기술 연구 ▲유전자 분석에 필요한 원료물질 개발 ▲연구인력 교육·훈련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연구를 가속화, 차세대 의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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