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은 최근 인당후원회를 통해 동광모자원에 이층 침대 3개, 홍파 양로원에 건조기 1대를 각각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동광 모자원은 노원구 관내 한부모 가정 입소 및 자립 시설로 현재 모자 가정 34명이 지내고 있다. 다자녀인 경우 공간 분리가 필요한 상황에 이층침대가 사용될 예정이다.
홍파 양로원은 65세 이상의 노인 24명이 입소해 있는 복지시설이다. 겨울철 의류 건조에 어려움이 있어 건조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계백병원에 성금을 지정기탁 해오고 있는 세도통상은 2021년 상·하반기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세도통상은 2017년부터 누적금액 총 4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고경수 병원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우리가 보내는 온정의 손길이 추운 겨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의료봉사, 불우이웃 돕기, 저소득층·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물품 후원 및 진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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