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6대 회장선거는 함현석 후보와 신정환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대공협은 지난 2일까지 진행된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결과 기호 1번 함현석 후보와 기호 2번 신정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함현석 후보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서 1년 차로 근무 중이다. 제12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출 부회장으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지수 후보가 동반 출격했다. 박 후보 역시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기호 2번 신정환 후보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성형외과 전공의로 근무했다.
현재 전남 완도 대성병원에서 1년 차로 재직 중이다. 대공협 35대 집행부에서 특임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부회장 후보로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전시형 후보가 나섰다. 그는 현재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에서 2년차로 근무 중이다. 의대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두 후보는 3일부터 2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투표는 24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27일 오후 2시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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