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이승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일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성북 우리아들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모두 노력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택환자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 감사하다”며 “의료진이 더욱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의사 8명, 간호사 10명, 행정인력 4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성관 이사장은 “사명감을 갖고 재택치료 환자들이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내 재택치료 근무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방역당국의 재택치료 지침에 더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 맞춤 매뉴얼을 마련해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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