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지난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Pfizer 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일환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월 첫 주를 ‘New start, New year via New place’라는 테마로 오피스 이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피스 이전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에게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출범 이후 오피스 이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둥지에서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사, 액운을 방지해주는 박 깨뜨리기 등 한국 정서에 맞춘 제막식과 함께 휴게공간 구성과 회의실 이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직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에서 공간의 구성만큼 중요한 일하고 싶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규정한 회사의 그라운드 룰(ground rule) 발표도 이어졌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물리적 공간의 구성 뿐 아니라 기업 문화의 전반을 직원들이 채워가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라는 조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을 거쳤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 시대를 그려 나갈 새로운 사무실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