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정신장애를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됐다.
이후 ▲학술행사 ▲학술연구 ▲전문학술지 간행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수련제도 시행과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붕년 이사장은 “아이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 예방-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높은 위상을 가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연구 및 진료 수준을 세계 최상위권으로 높이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붕년 이사장은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분과장, 보건복지부 발달장애 중앙지원단장, 서울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단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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