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최근 국제조산학회(PREBIC, 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이사로 선임됐다.
안기훈 교수는 최근 개최된 ‘PREBIC-AA 심포지엄’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이사로 선임돼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 1년이다.
국제조산학회는 전세계 산부인과 의사 및 과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학회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의 국가가 포함돼 있다.
안기훈 교수는 “대한민국과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해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구가 이뤄지고, 조산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기훈 교수는 이번 이사 선임과 더불어 최근 국제조산학회 심포지엄에서 조산에서의 자궁경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임신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임상뿐 아니라 학술 및 연구 활동에도 주력하며 모체태아의학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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