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주홍, 이창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진균증 치료’에 대한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수가를 받은 장비는 ▲헬리오스785(HELIOS IV 785) ▲헬리오스 III(HELIOS III) ▲히페리온(HYPERION) 등 3종이다.
손발톱 진균증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해 발생하며, 손발톱이 두꺼워지며 하얗게 되고, 심하면 손발톱이 부스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무좀 부위별 발생 빈도에서 손발톱 비중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손발톱 무좀은 흔한 질환이다.
이창진 대표는 “헬리오스785 등 1064nm 파장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는 효과적으로 병변 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실비보험 적용이 가능해 앞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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