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박승우 병원장과 병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고 중증환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일선 의료현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의 현재 상황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박승우 원장은 “코로나19 전담인력 투입으로 중환자실 일부를 폐쇄하는가 하면 일반 환자 진료에도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한편, 박승우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1994년 삼성서울병원에 합류해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해 10월 병원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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