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환자안전과 질 향상 5개년(2016~2020) 현황을 엮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는 ▲환자안전 영역 10개 지표▲진료 영역 13개 지표 ▲관리 영역 6개 지표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영역 3개 지표 등 총 4개 영역, 32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환자안전 영역 중 수술실 타임아웃 수행률은 3년 연속 100%를 차지했는데, 해당 지표는 수술 전(前) 환자정보 및 수술 정보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통해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구 병원장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는 어느 한 개인이나 부서에서만 잘한다고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참여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고, 환자가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