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우재혁 교수가 인천미추홀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인천시장상을 받았다.
우재혁 교수는 2016년 4월 미추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선임된 후 지금까지 구급대원 대상의 전문교육 및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 교수는 지난 4년여 간 약 60회에 걸쳐 구급대원 대상 전문화 교육을 시행했으며, 구급활동일지 평가를 통한 피드백으로 구급대원 전문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전문 약물 투여 등을 통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에도 참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구급대원 현장 대응 및 이송 관련 이슈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자문하고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교육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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