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사람을 봅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신년을 맞아 환자중심 병원문화 정착을 위한 ‘봄 케어’ 인사캠페인 2기 활동에 돌입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하는 ‘봄 케어’ 캠페인은 ‘사람을 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다.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고객만족 실현을 통해 품격있는 사람 중심의 의료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말 집행부와 환자경험 접점부서 등이 참여한 ‘봄 케어 전략팀’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캠페인 중간 평가 결과 직원과 환자 간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2차 캠페인은 △직원 참여 눈맞춤 인사방송 △프로모션 2차 활동 △봄이 포토제닉상을 찾아라 등을 시행한다.
직원 참여 눈맞춤 인사방송에서는 평일 하루 2회(오전 8시 25분, 오후 1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봄이 목소리’ 방송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한 인사문화를 북돋고 있다.
프로모션 2차 활동에서는 2인 1조로 일자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직원 대상의 인사활동으로 인사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면서 간식을 전달, 직원들의 마음에 환기를 불어넣으면서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있다.
봄이 포토제닉 상은 인사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내·외부 고객 간의 눈맞춤 인사를 포착한 베스트 사진을 선정해 포상과 함께 병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한 봄 케어 캠페인을 완성해 고객 상황을 존중하고, 예의로서 배려하며 소통 공감하는 품격있는 진료를 제공하겠다”면서 “환자 마음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사람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