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최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ESGO는 3기 이상 진행성 난소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경험·치료성적·진료체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해당 인증을 하고 있다. 이번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국내서 세 번째로 인증받았다.
고난이도 난소암 치료와 관련해 모든 진료과의 숙련된 전문의가 모여 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며 특히 복막 전이가 나타나는 암종에 특화된 복막암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측은 “부인암센터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다국적·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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