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참여 비대면진료 병·의원 110곳···내과 1위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에 입점해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의원이 110곳인 것으로 파악. 1월 17일 론칭 1주년을 맞은 닥터나우 플랫폼을 분석한 결과, 전국 병·의원 110곳이 닥터나우와 제휴를 맺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닥터나우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진료 과목으로는 내과가 63명으로 최다. 이어 ▲피부과(52명) ▲가정의학과(44명) ▲이비인후과(43명) ▲소아청소년과(34명) ▲한방의학과(27명) 순으로 집계. 이밖에 ▲산부인과(15명) ▲정형외과(10명) ▲비뇨의학과(7명) ▲성형외과(6명) ▲안과(5명) ▲신경과(5명) ▲외과(4명) ▲응급의학과(3명) ▲치과(3명) ▲재활의학과(2명) 순.
닥터나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년 간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 건, 누적 이용자 수 90만 명을 기록.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주로 20~30대로 전체 고객 연령층 중 약 70%를 차지한다. 비대면 진료를 받은 ‘최고령자’는 103세이고 제일 어린 환자는 1세 영아였다"고 설명. 장지호 대표는 “비대면 진료가 환자 편의는 물론 코로나19로 생긴 의료인력 공백을 줄이고 의료기관과 이상적인 상생 모델로서 긍정적인 기능을 해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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