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가천·건양·경북·단국·대구가톨릭·제주·충남·충북대학교 등 8개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 ‘4년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의과대학들은 의료법, 고등교육법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등에 따라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이들 8개 의과대학은 오는 2월 28일 인증만료를 앞두고 평가를 받아 인증을 연장하게 됐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적용한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
기존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들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도 공개됐다.
의평원에 따르면 계명·고신·순천향·아주·연세·연세원주·영남·울산·조선대학교 등 9곳은 지난해 중간평가 대상 대학이었는데, 평가결과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의평원 측은 “평가인증에 대한 질 관리와 인증 유지를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9개 대학 모두 평가인증 및 인증 유지 당시 의학교육 현황을 적적ㄹ히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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