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최근 생물학적제제 운송 및 보관 현장에서 사용되는 무선 자동기록 온도계 ‘XMT100L’을 출시했다.
‘XMT100L’는 지난해 실시간 온도 확인 및 저장, 이상시 알람 기능 등을 탑재한 무선 온도계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운송 및 보관 기준이 실시간 확인이 아닌 점을 고려해 보다 저렴한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USB에 저장하도록 한 기존 제품과 달리 핸드폰으로 저장되고, 해당 기록이 식약처 등에 이메일를 통해 전달되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게이트 웨이를 제외시켜 가격 부담을 확 낮췄고,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도 유통업체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최순필 대표는 “현재 적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보관 및 운송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며 “기능 향상을 희망하면 기존 무선 온도계와 연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생물학적 제제의 유통 온도 및 보관에 따른 비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유통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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