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1월27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온라인 심포지엄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진행되며 유전질환 및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브리병 조기진단(신경과 김영도 교수) ▲모야모야병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저신장으로 내원하는 희귀질환(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 ▲유전질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 이해와 실제(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 ▲유전성 심근병증 진단과 치료(심장혈관내과 변재호 교수) ▲유전성 신장질환 이해(신장내과 윤혜은 교수)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과 치료(혈액종양내과 양승아 교수) ▲염증성 장 질환 이해(소화기내과 나수영 교수) 등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희귀질환은 전세계적으로 대략 7000여 질환이 보고되고 있고 이 중 80%는 유전질환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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