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우경·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 회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가천대길병원은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김긍년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김명진 총무간사(가천대 길병원)가 지난 21일 창원한마음병원을 찾아 하충식 이사장과 박인성 병원장(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만나 신경외과학회 회관 건립비 1억원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도약을 위한 회관 건립위원회를 발족했다.
신경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전공의 등 후학들을 위한 독립적인 회관을 새로 건립,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제공하므로써 대한신경외과학회가 국민들의 뇌와 척추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김우경 이사장은 “신경외과 회관 건립을 위해 크게 마음을 베풀어주신 하충식 이사장님과 박인성 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신경외과는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뇌와 척추질환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가장 힘든 진료과 중 하나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김우경 이사장님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 회관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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