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용인시의사회는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으로 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택치료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주간에 지역 일차의료기관, 야간에 컨소시엄 혹은 병원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담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서울 등 선행사례를 분석하고, 현장 상황을 고려해 방역 당국과 확진자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1일부터 구로구 등 5개구 동내의원에서 재택환자를 관리하는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24시간 당직모델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별 의원에서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심야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방식과 재택치료지원센터를 통한 비대면 진료와 응급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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