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최근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우.아.이)’를 발간했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구성원간에 발생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해 의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종으로부터 90여 편의 글을 접수했고,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57편의 글을 책으로 발간했다.
도서는 ▲환자와 함께 ▲동료와 함께 ▲가족과 함께 ▲미소와 함께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카테고리별로 환자, 동료, 가족, 유머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중 일부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강북삼성병원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에피소드를 지속적으로 애니메이션화 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신현철 원장은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었던 상황도 많았지만, 병원 구성원 모두가 끝까지 환자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도서는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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