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영남대병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남이공대 정문을 개방했다.
영남대병원은 기존에는 개방하지 않았던 영남이공대 정문을 4일 오후 3시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남이공대 정문 개방으로 기존 영남대병원 정문과 동문을 비롯해 다양한 진입로로 병원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대구 서쪽에 위치한 달서구, 달성군, 화원읍, 옥포읍, 현풍읍 등의 지역 환자들의 병원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 경험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개방으로 대구경북권역 내 응급환자 치료의 중심에 있는 영남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접근성도 높아져 환자 이송 및 긴급 처치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경북권역 최고 사립대병원답게 방문한 환자들에게 물 흐르는 듯한 환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환자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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