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바이오플러스(대표 정현규)가 중국 츠밍건강검진그룹과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의료관광특구에 위치한 츠밍보아오국제병원에 미용성형병원 프랜차이즈 1호점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츠밍건강검진그룹은 중국 최대 건강검진그룹으로 2002년에 설립돼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 100개 이상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하이난법인을 통해 츠밍건강검진그룹과 손잡고 금번 1호점 개설을 필두로 미용성형병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앞으로 필러와 유착방지제, 의료장비 및 병원 소모품 공급과 한국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츠밍건강검진그룹은 중국 내 미용성형 프랜차이즈 병원 설립과 제품 사용에 필요한 인허가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정현규 대표는 “이번 미용성형병원 프랜차이즈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중국 현지에 미용성형병원을 30개까지 확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에 중국최대 건강검진그룹 중 하나인 츠밍건강검진그룹 인프라를 더해 성장 가능성이 제일 높은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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