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최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심장센터에서 심장외과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출장에는 김웅한 센터장을 포함한 의료진과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원이 참여했고, 특히 서울의대 학생이 수업 일환으로 참여해 글로벌 외과 현장을 체험했다.
김웅한 센터장은 현지 의료진과 협업해 선천성 심장병 환자를 수술했고, 의료진 33명을 대상으로 심장수술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3차원 프린트로 제작한 심장 모형을 활용한 수술 시뮬레이션 교육 및 임상 강의를 진행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2019년 시작된 ‘코트디부아르 심장외과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은 현지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진이 자력으로 심장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한편, 김웅한 센터장은 이상열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를 면담하고 본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과 한-코 의료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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