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오는 3월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이종서 교수를 의무원장으로 영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의무원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해외에서는 독일,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임상전임의, 방문 전임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여년 간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 분야를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요추질환을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일례로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 외에도 대한척추인공관절학회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창립 멤버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척추외과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승석 병원장은 “척추 치료의 대가인 이종서 교수 초빙을 계기로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척추 치료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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