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동관 5층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 입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원자력병원은 2017년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한 이래, 외과계 2개 병동을 확장해 운영 해왔으며, 올해는 동관 5층 내과계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
추가 지정된 동관 5층 병동은 총 43개 병상 규모로 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40여 명의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안정적인 입원생활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빠른 쾌유를 돕는다.
홍영준 병원장은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과 함께 감염 예방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서 환자분들이 더 안전하고 불편함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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