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최근 태영소프트와 차세대 PACS 구축 추진 계획 및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차세대 PACS 구축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인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의료영상정보 전달체계 호환성, 확장성, 업무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최첨단 디지털 진료 인프라 구축을 도모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운영 환경 최적화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구축 ▲웹 PACS 서비스 제공 ▲개인정보보호 대응 등을 논의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9월 차세대 PACS 구축 완료를 계획하고 있고, 사업 완료 후에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프린팅 등 최신 IT 기술을 진료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목 기획관리실장은 “차세대 PACS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기 위한 인프라가 제공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의료환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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