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 받아 역학조사 및 방문접종, 검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 코로나 현장 간호사들 방한용품 구입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간협은 방한용 티셔츠를 제작, 구매해서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 중이다.
24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을 제외한 전국 지역에 방한용품이 전달됐다. 오는 3월 5일이면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에게 방한용품 전달이 마무리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 중인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금을 후원해주신 한국수출입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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