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는 최근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 이번 대의원총회는 2021년 회무보고와 2022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119명의 대의원 중 102명이 의결했다.
협회는 2021년에 2개 병원을 대상으로 ‘좋은병원만들기 경영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병원행정 전공자 비대면 학생실습 개발 및 운영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특히 산학협력공익사업인 ‘병원행정 전공자 온라인 학생실습’은 TF팀 포럼 개최, 지난 달 전국 대상 대학교수들을 상대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90여개 대학 116명의 교수가 참여한 설문결과 코로나19와 지역적 한계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의료기관 현장실습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40여명이 참여한 교수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정보완 할 예정이다.
현재는 병원행정 직무별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해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 프로그램에 반영을 준비 중이다. ‘병원행정 전공자 온라인 학생실습’ 과정은 하반기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병원경영 CEO 아카데미 및 경영진단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면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영권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 성장을 이뤘고 올해 역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병원행정인의 권익보호 및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