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뷰노(대표 이예하)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폐 CT 정량화 솔루션 '뷰노메드 렁퀀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폐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CT 영상에서 특징적인 영역을 분할하고, 시각화 및 정량화해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의료진이 폐질환 종류와 심각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흉부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폐 CT 영상 내 관심영역표시 일치도는 90% 이상으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폐질환 스크리닝뿐 아니라 병변 범위나 분포에 기반해 호흡기 질환 중증도와 경과를 정밀하게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예하 대표는 “호흡기 감염병 선별과 경과 관찰을 돕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많은 의료 현장에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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