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그래디언트(대표 이준호)가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인그래디언트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빅데이터 인공지능센터 윤성원 교수팀과 함께 '급성 뇌졸중 병변 자동 탐지와 분획화를 위한 확산강조 뇌 MRI 데이터셋 제작 및 인공지능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로 급성 뇌졸중에 대한 딥러닝 기술 적용 및 영상의학적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한 솔루션은 급성뇌졸중 병변 유무·범위·부피·크기 확인과 판독 업무 속도 증진, 진료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호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뇌질환 관련 의료 비용 절감은 물론 더욱 많은 급성 뇌졸중 조기 진단 사례를 잡아내는 AI 개발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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