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총 16억원 규모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융복합 등 3개 분야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업체에 대해선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등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제외) 범위에서 지원한다. 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지방비 지원으로 화장품, 식품 등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과 협동해 참여 가능하다. 지역 주력산업을 소재로 한 사업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선정은 △기술 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업의 적절성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3월 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전예약 및 온라인 회의접속 방법 등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인프라, 우수 연구인력을 활용해 한의약 분야 신제품‧신기술 산업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