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소화기내시경센터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마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과 집행부, 김영대 소화기내시경센터장, 이준 소화기내과장 등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곳 소화기내시경센터는 김영대 센터장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관련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센터 공간에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센터 내부는 검사실, 회복실 및 대기실을 증설하고 세척 및 소독 공간을 확장, 보다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병원은 이날 개소식에 앞서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오픈 기념으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상·하부위장관 및 췌담도 질환과 관련해 진단 및 치료 내시경 검사, 내시경 초음파 검사, 간섬유화 검사 및 응급 내시경 검사의 이해와 적응증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대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환자의 요구에 부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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