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NK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노보셀바이오(대표이사 소진일)가 멕시코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 세포치료제 제조 시설을 이달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Zambrano Hellion Hospital은 글로벌 제약사들 임상시험을 대행하는 전문병원으로, 임상시험 진행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우수 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 양국에서 본격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인데 상반기에는 멕시코에서 ‘NOVO-NK’ 면역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을 먼저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유방암 관련 임상시험을 추가 진행하고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보셀바이오 관계자는 “멕시코 식약청의 임상시험 방식이 국내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어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까지 멕시코에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